2011.08.05 - 2011.08.06 스위스 취리히 -> 오스트리아 빈
뭐 취리히는 별로 볼 것이 없어서,, 반나절도 구경하기엔 많은듯.. 그래서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한 후 체크아웃을 하고 유스호스텔 안의 정원에서 딩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혼자 오신 한국분하고 얘기하다가 (40대 쯤 되보이는,.) 캐리어 혼자들고 가기 힘들다고 얘기를 하다보니.. 같이 취리히역까지 가버렸다.. -_-;; 그래서 기차를 타야 하는 3번 플랫폼 까지 바래다 드리고,, 나는 코인락커에 내 배낭을 넣었다,. (젠장 24시간에 9.00 CHF 라니!!!) 그리곤 취리히를 그냥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한국분이 계셔서 한번 물어봤다.. "이거 유레일패스 되요?" 된다고 하길레.,. 다시 매표소에 물어보니,. 무료랜다.,. 그래서 배를 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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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루체른, 필라투스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필라투스산을 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아침을 먹는데 하늘이 그닥 좋지 않네,,, 어쨌든 준비하고 시내를 구경하면서 날씨변화를 살펴보고 오후쯤에 가는 걸로 생각하고 나갔다,, 유스호스텔에서 걸어서 시내로 나가 빈사의 사자상(삶에 찌든 사자)를 보고 다음에 장소를 옮기려 하는데..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천둥 콰콰아아아앙! 쳐댄다,.. 아무리 봐도 비가 한바탕 쏟아질 분위기,,, 그래서 버스정류장으로 피신 하고 난 후에,. 하늘이 구멍이 뚫렸다는듯이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한 15-30분 정도 있으니 비가 거의 안오길래,, 걸어서 구시가지도 걸어다녀보고,, 카펠교도 건너보고 했다,, 그래도 11시가 안돼서,,, 루체른역 Coop에 들려서 점심을 사갖고 호숫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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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프랑스 파리 -> 스위스 루체른
오늘은 프랑스 파리 - >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Gare de Est -> Basel SBB -> Luzern 그래서 민박집에서 아침을 주기 전에 얼른 씻고 짐을 정리를 했다. 아침을 먹고 사장님께 인사를 한 후에 나와서 Monoprix에서 점심과 저녁을 산 다음에 메트로를 타고 동역으로 갔다. 전광판에 내가 탈 TGV의 플랫폼의 넘버가 뜨고 나는 기차를 탔다... 타고 가는데,,, 뭔가 말이 계속 나오면서 영어 방송도 같이 해 주는데,, 영어발음이 뭐,, 프랑스식이라 완전 빠르고 잘 들리지도 않는다,,,, 그래도 대충 주워 들으니 도착시간이 딜레이 된다,,,, 쉣,, 내 Basel SBB -> Luzern 간 열차가 TGV에서 내린 후 5분밖에 시간이 없는데,, (물론 Basel SB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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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Ile de France Chantilly [일 드 프랑스 샹티이]
Gare De Nord 파리 북역 샹티이 경마장 말 박물관 ps. 정원을 걸어다니는데 뭔가 덩 비슷한데 크기도 크고 많기도 많아서 뭐지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오리들이 주범인듯 싶다,,, 그러다 어느 호수 주변에 갔더니,, 그 덩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단,,,,,, ㄷㄷㄷㄷㄷㄷ;;; 무슨 말 덩인줄 알았네... 샹티이 성과 그 주변 정원, 숲 샹티이 성에서 샹티이역으로 가는 길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다. 약 2km 파리 북역에서 샹티이역으로 RER D선이 가는 줄 알았는데.. 그 전 역인 Orry-la-Ville-Coye역이 종점이 대부분이라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북역 0층에 Ile de France 전용 매표소가 있다 해서 거기서 표를 끊었다... 보니까 RER보다 좀 더 긴 TER이란 노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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