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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05.06 교토 셋쨋날 후카에바시에 있는 숙소에서 나와 옆에있는 패미리마트에서 아침을 먹고 교토를 가기 위해 한큐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패미리마트에서 먹은 아침iPhone6 숙소에서 찍은 바깥 풍경Minolta TC-1Kodak Ektar 100 숙소에서 후카에바시역까지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천Minolta TC-1Kodak Ektar 100 한큐 우메다역iPhone6 오늘은 교토의 서쪽에 있는 아라시야마로 가기로 했다 아라시야마 역으로 가려면 시조오미야역에서 출발하는 게이한 전차 란덴선을 타야 한다. 그런데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가와라마치행 특급 열차는 시조오미야역 옆에 있는 오미야역에선 서질 않는다. 그래서 가라스마역에서 하차 후 한 정거장을 걸어서 이동했다. 가라스마역에서 시조오미야역까지 가는 길에 찰칵Minolt.. 더보기
2015.05.05 고베 나라에서 가는 특급을 타고 고베 산노미야역에 도착! 그리곤 오면서 찾아본 곳 중에서 일본에서 한번 된장짓을 해 보자 해서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을 가보기로 했다 ㅋㅋㅋㅋ 별표의 위치가 스타벅스 기타노 휘적휘적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고베 기타노이진칸 가는 길에Minolta TC-1Kodak Ektar 100 스벅 기타노이진칸점은 일본에서도 몇 없는 컨셉 매장으로 옛날에 서양인이 살던 가옥을 구입해 스타벅스로 개조해서 만든 매장이라고 한다. 뭐랄까 실내는 솔찍히 기존 스벅하고 큰 차이는 없지만 가게 안에 있는 소품들이 얫스럽고 바닥이 마루바닥으로 이루어져있는 것 처럼 오래된 느낌은 나더란... 된장질 중인... ㅋㅋiPhone6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구석구석iPhone6 솔찍히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더보기
2015.05.05 나라 둘쨋날 캡슐에서 잘 자다가 주변에 걸어다니고 씻는 소리에 깼다 시계를 확인해보니 8시 반 딱 적당히 자고 일어난듯 싶어 일어나서 잠깐 멍 때리다가 주섬주섬 챙겨 씻고 짐을 챙긴 후 근처 편의점으로 나와 간단한 도시락 하나를 사갖고 먹었다. 편의점에서의 아침iPhone6 그리고 난바역으로 가서 짐을 코인라커에 넣어놨다(그나마 하루 지나서 그런지 코인라커가 좀 남았음)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한 컷!Minolta TC-1FujiFilm Provia 100F 그리곤 오사카난바역에서 출발하는 긴테쓰나라선의 급행을 타고 나라로 향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나 보던 그런 한적한 나라 공원은 없었다.... 덜덜덜 사람이 왜이리 많은겨.. 마치 우리나라의 연휴나 어린이 날의 어린이 대공원의 느낌이랄까.. 사람이 엄청 많았다.. 더보기
2015.05.04 교토 한큐 가와라마치역에 도착 후 우메다역에서 못 다한 코인락커를 찾아 헤멨다... ;ㅁ;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는데 마치 우리나라 장마 같은 날씨여서 완전 땀을 주륵주륵 내면서 다녔다.. 왠지 나 혼자만 그러고 다니는게 민망했더라는.....;;;; 뭐 어쨌건 코인락커도 간신히 찾아 짐을 넣고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지나다니면서 보였던 모스버거를 갔는데 어..? 내가 알던 패스트푸드가 아니였네...?? 엌 주문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후퇴하고 그냥 맥도날드 갔다...... 아아....(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밥 먹으면서 대략적으로 잡아놨던 플랜을 다시 점검해보고 기요미즈데라를 간다는 207번 버스를 탔는데...... 이때가 일본의 골든위크라.. 안그래도 많이 막히는 교토 시내가.. 더보기
2015.05.04 오사카 첫날 오사카 0750 비행기였기 때문에 새벽같이 인천공항을 향해 갔고 누나가 미리 질러놓은 면세용품을 수령한 후 비행기에 탑승 너무 오랜만에 해외로 나가는거라 왠지 잠도 잘 못잤지만 좋아하는 비행기를 타니 또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ㅎㅎㅎㅎ 내가 탈 tway 항공기B737-800Hasselblad 500CMCF80/2.8FujiFilm Reala 100 많이 못자서 비몽사몽한.....그냥 한컷.Minolta TC-1FujiFilm Provia 100F 오예 Take Off!!iPhone6 비행 노선이 SEL VOR을 지나는지 서울 남쪽을 지나가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서울이 다 보였다. 그 높은 상공에서도 제2롯데월드는 보이더란... ㅋㅋㅋ;; 서울 상공에서 (엄밀히 말하면 경기도 어딘가)iPhone6.. 더보기
오사카 여행 계획 2015.05.04 - 2015.05.07 3박 4일 오사카 여행 취업 확정 후 첫 출근까지 약 10여일 정도가 있길레 급 비행기 티켓을 찾았던 적당한(싸진 않지만) 가격에 오사카행 티켓을 구매 오사카카를 가면 오사카만 가기 섭섭하니 교토와 나라를 묶어서 가기로 결정 오사카보다는 교토가 더 볼게 많으나 교토는 숙박비가 비싸고 우리나라처럼 일본도 골든위크 기간이라 더욱히 힘듬 그래서 숙소는 오사카에 두는 것으로 하고 전철 타고 이동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함 교통은 간사이 스루 패스(3일권)를 이용해서 어지간한 대중교통은 이 티켓 하나로 해결 가능함 1. 첫쨋날 0750 출발 0925 간사이 공항 도착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센을 타고 오사카 난바로 이동 (스루패스 적용) 난바역에서 우메다역으로 이동 후 코인락커.. 더보기
냥이들 호주 브리즈번 근방 쇠고기 공장에서 일할 때 살던 집에서 키우던 냥이들.. 냥이가 알아서 집으로 들어오더니.. 새끼까지 덩달아 낳음.....(응?) 더보기
호주 소고기 공장 마무리 및 호주 생활 마무리 2012.07.16 ~ 2013.01.11 6개월 간의 소고기 공장 처음에 들어갔을 땐 소 도축하는 과정을 보고 깜놀 했었고 그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희미해져 갔으며 끝날 땐 "아싸 일 끝났다!" 라면서 끝냈다.. 호주산 소고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지켜보다보니 안그래도 곱창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이젠 안 먹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선 마블링이 있는 살코기가 좋은 품질의 부위지만 호주에선 살코기에 지방이 낀 것은 좋은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도축하는 곳에서 도축만이 아니라 약품 등의 부수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알았고 그냥 호주는 임금이 쌔다는걸 알았다.... 6개월 일해서 총 벌은 수익이 20,000불 정도 받았으니(일이 많이 있는 공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먹고 살기는 풍족한 나라라는 것을 깨닳음 .. 더보기
소고기 공장 5주차 리포트 내일이 되면 내가 공장을 다닌지 5주가 된다... 그동안 받은 서머리는 4번 첫번째 530$, 두번째 400$, 세번째 680$, 네번째 550$ 총 2100$ 정도 벌었다.. (텍스 제외) 근데 내 통장엔 1100$ 밖에 없네...... ㅠㅠ 한 3주동안... 엄청 놀러다니느라.... 돈 세이브가 안됬....... ㅠㅠ 거기다 요즘 일도 없어서 주당 30시간도 못 채우고 일이 끝나고... 들리는 얘기론 작년엔 이정도로 일이 없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9월 부턴 일이 많아진다 얘기도 있고... 그냥 내가 계획했던 만큼 돈 세이브가 안되네... 오늘도 아침에 출근하려니 운전석 문이 안열린다.... 그래서 일 끝나고 정비소에 갔더니 누가 열쇠구멍에 드라이버 넣고 뜯으려다가 실패한 흔적이라고... 젠장...... 더보기
소고기 공장 3주차 리포트 흠... 이제 슬슬 몸 적응도 끝나간다.. 처음에 엄청 아프던 손도 지금은 그냥 조금 아픈정도.. 거기에 이제 일하면서 배도 고프고.. (정말 고프고) 다른 애들은 어떻게 일하나 보는 여유도 생겼다.. 실수를 해도 재빨리 고칠 수 있을 정도로 숙련도 되긴 했다.. (뭐 숙련이랄 것 까진 없지만....) 옆에 오지아저씨하고 가끔 얘기하기도 하고... (그래봤자 거의 못알아듣겠음..... 오리지날 오지발음이라..) 호주 온 지 5개월 만에 내 TFN에 돈도좀 넣어보기도 하고 돈도 생기니 여기 쉐어메이트들하고도 술도 마셔보고 저번 주말엔 아는 형 누나들하고 골코에서 놀기도 하고... 돈이 들어오니 하는게 많아진다... 그만큼... 나가는 돈도 많네.. ㅠㅠ 생각만큼 세이브가 되지도 않고.. 거기다 두번째 페이.. 더보기
소고기 공장 2주차 리포트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뭐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 이젠 적응이 되서... 그냥 그렇다.. 거꾸로 매달려있는 닭고기 마냥... 이놈은 수컷이고 저놈은 암컷이고... 이놈은 지방이 뭐이리 많고.... 저놈은 뭐이리 메말랐느니... 이놈은 뭘 먹었는지 뭐이리 X냄새가 심하느니.... 이런 잡생각만 나고 첫째날의 그러한 생각은 이제 안든다..... -_-a 가끔씩 옆에 아저씨가 칼질하다가 잘못해서 덩이 튀어나오는데 그거 막기도 하고... 소 X구녕 잡다가 잘못 놓쳐서 다시 헤집어서 잡아서 씌우기도 하고.... -_-a 무념무상... 그저 손이 아플뿐.... 그저 쉬는시간 또는 끝나는 시간이 기다려질뿐... 이제 내일과 모래가 기다려질뿐 아마 내일은 페이데이고, 모래는 페이빌을 주는 날이란다.. 일을.. 더보기
소고기 공장 첫 출근 리포트 한... 한 달 전 부터 컨택하던 공장이 컨택이 되서 부랴부랴 짐 싸들고 와서 저번 주에 인터뷰, 메디컬, 인덕션 다 보고 어제가 첫 출근날이였는데.... 어젠 소를 안 잡는다고 오늘 오래서 오늘 갔다.... 처음 인덕션 때 슬로터 플로어라는 말을 들었는데... 슬로터..??? 도살자???? 라고 생각했는데.. 설마가 현실이 되었다!!! 오늘 갔더니 누군진 모르지만 내가 일하는 곳에 대한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등등 소개해주면서 공장 돌아가는 과정을 다 보여줬다..... 웩..웩..웩... 어른소 과정과 송아지 과정이 있는데.. 뭐 둘 다 가공 과정이 비슷한데... 처음에 머리에 거대한 총(?) 비슷꾸리한 걸 대고 쏘니 소가 미치도록 경련하면서 컨베이어벨트에 떨어진다. 떨어진 소를 사람이 칼을 가지고 목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