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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1

2011.08.03 루체른, 필라투스산

JSFamily 2011. 8. 4. 01:08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필라투스산을 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아침을 먹는데 하늘이 그닥 좋지 않네,,,

어쨌든 준비하고 시내를 구경하면서 날씨변화를 살펴보고 오후쯤에 가는 걸로 생각하고 나갔다,,

유스호스텔에서 걸어서 시내로 나가 빈사의 사자상(삶에 찌든 사자)를 보고 다음에 장소를 옮기려 하는데..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천둥 콰콰아아아앙! 쳐댄다,..

아무리 봐도 비가 한바탕 쏟아질 분위기,,,

그래서 버스정류장으로 피신 하고 난 후에,.

하늘이 구멍이 뚫렸다는듯이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한 15-30분 정도 있으니 비가 거의 안오길래,,

걸어서 구시가지도 걸어다녀보고,,

카펠교도 건너보고 했다,,

그래도 11시가 안돼서,,,  루체른역 Coop에 들려서 점심을 사갖고 호숫가에서 점심을 까먹었다,,

그리고는 루체른역에 가서 Alpnachstad역으로 가는 열차에 탔다,,
(Alpnachstad역으로 가는 열차는 13,14플랫폼에 서 있고 유레일패스는 추가요금이 없다)
그 열차를 타고 Alpnachstad역에 내려서

Alpnachstad - Pilatus
Pilatus - Kriens
표를 끊었다.
올라갈때는 최대 48%의 경사도를 자랑하는 산악열차로,,
내려올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유레일패스사용자는 정상가에 30% 할인)

뭐 그 후는,,.

산악열차타고 우우우~ 올라가서 정상에서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가슴조리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징.,,. -_-;;




길 가다가 가만히 있던 냥이~




빈사의 사자상이라고 하지만,,
난 삶에 찌든 사자상이라고 하고 싶다.. ㅋㅋ




중간에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이 오던 비,,,




구 시가지





낙서는 그만!!




구 시청




등산열차 등장!!
엄청난 경사도를 자랑하는,,
그래서 열차 자체도 기울어져있따 ㅋㅋㅋ




정상에 도착 (실제 정상은 걸어 올라가야함)




이건 내려갈 때 탈 케이블카



ㅎㄷㄷ 한 경사도를 가진 산악열차,,,,,








케이블카 타고 내려옴~





이건 두번째 케이블카
첫번째 케이블카에 비해 작고 일반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는 도중,,
아주 여유로워보이는 소들,,,




케이블카 다 타고 버스타러 가는 도중,,,
인도가 더러워졌을 때 사람이 청소하지 않고 기계로 청소한다,,
-_-;
차도용은 봤어도 인도용은 처음 봄,,





오늘의 지출 리포트
Pilatus 표 - 46.20 CHF
스프라이트 50CL - 1.05 CHF
샌드위치 240g - 5.40 CHF
맥주 50CL - 0.90 CHF
Kinder Bueno 초콜렛 - 2.80 CHF
샌드위치 - 5.95 CHF7
Zone 101 Billett - 3.00 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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