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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루체른 -> 추크 -> 취리히 본문

여행/2011

2011.08.04 루체른 -> 추크 -> 취리히

JSFamily 2011. 8. 5. 00:16

루체른에서의 2박이 지나고 오늘 취리히로 가는 날이다.

그런데 책을 뒤져봐도..
취리히는 반나절도 안돼서 볼 것이 끝날 것 같다..
(물론 루체른도 그렇지만...)
그래서 최대한 느릿느릿 나오려고 했는데..

가방도 무겁고,, 할 것도 없고...

그래서 Zurich HB행 10:10 기차를 타고 가는데..
아무래도 너무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도중에,,

기차가 Zug(추크)에서 한번 서는 걸 들었을 때
이거다! 하면서 일단 구글 지도를 봐서 어떤 지형인지 보아아니..
호수 옆에 있는 도시네..

옳지!!

추크에서 내렸다..

그리고 호수로 걸어가는 도중에 Coop도 보여서
Coop에서 먹을걸 사들고.,.
(간만에 좀 비싼거 먹어보자 해서 파스타를 사 먹었다... 내가 사 먹은 것 중 가장 비쌌던........ 6.00 CHF )

호숫가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경치 구경하면서 (오늘따라 또 날씨가 좋네...)
밥먹고 MP3에 넣온 드라마도 보면서 뒹굴뒹굴

한 2~3시간 정도 그러다가

Zurich HB행 13:29 기차에 타서 취리히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Information에 가서 지도 얻어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ㄱㄱㅆ!

전에 어디서 취리히 유람선은 유레일패스로 공짜라는 얘기를 들어서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거리며 선착장까지 갔다..

가서 보니 유람선 종류가 엄청 많네,
1시간 반 코스의 배에서 부터 7시간 코스의 배까지...

1시간 반 코스의 배를 보고 있는데.. 그 때가 오후 3시였는데..
시간표에 오후 4시 출발이란다,,
-_-;;


그리고 책에 아무리 봐도 유레일패스는 공짜라는 말이 없네....

쉣..

낚였나...

ㅠㅠ

그냥 포기하고

트램을 타고 Zurich HB역에 가서 Coop에 들어가 저녁거리를 사갖고
다시 트램과 버스를 타고 예약해 놓은 유스호스텔에 왔다....

아오,,,
짐이 무거워서 사진도 얼마 못 찍었네,..


루체른역에서 출발~!





Zug(추크)




파리를 나와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빵이 아닌 음식!!!





Zurich HB
취리히 주앙역
사진의 오른쪽에 Information이 있고
왼쪽엔 버거킹이 있따.. ㅋㅋ




오~!
사진으로만 보던 트램.. 즉 노면전차(?)!!
타본 소감은.. 뭐 별거 없다.. ㅋㅋ
여긴 취리히 중앙역 정문으로 나온 곳인데..
이 사진의 왼쪽에 Coop이 있다.




왜.. 네덜란드가 생각이 날까..?





무슨 성당인데 자세히 찾아보진 않음,..
무거운 짐 때문에 정신이 혼미했던... +_+;;




물에 반영된 장면이 예뻐보이던,...
하지만 나의 사진실력이 GG라..





유람선 선착장







오늘의 지출 리포트
센드위치 in Coop - 2.50 CHF
콜라 50CL in Coop - 1.10 CHF
파스타 in Coop - 6.00 CHF

맥주 50CL in Coop - 0.50 CHF
콜라 50CL in Coop - 1.10 CHF
조각피자 225g in Coop - 3.15 CHF

버스, 트램 - 2.60 CHF

유스호스텔 1박 - 44.50 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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