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1 이탈리아 베네치아
오늘은 빈에서 만났던 동희형과 조인해서 다니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에서 1박 하고 오늘 베네치아 도착) 9시 40분 쯤에 만나서이것저것 필요한 것 하고 무라노섬으로 가기위해 DM선 바포레토를 타려 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서 하나 넘기고 다음에 오는 DM선 바포레토를 간신히 탈 수 있었다, 타고 무라노 섬에 가서 돌다가 좀 구석에 있는 공방이였는지 구경하는데 공짜라 해서 보고 돌다가,, 너무 더워서 형하고 나하고 둘다지쳐서 짜증이 올라오려고 해서 뭐좀 먹자는 형의 말에 그나마 싼 음식점에 들어갔으나 그래도 너무 비싸서 다시 나왔다,. 그런데 운 좋게 Coop을 발견해서 그 안에서 시원한 음료수와 과일을 사갖고 먹으니 좀 괜찮아지는 듯 싶었다,., 그리고 다시 돌다가 또 우연히 이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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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역에 나와서 일단 예약한 호스텔의 체크인 시간 때문에 내 짐을 역 내 짐 보관소에 맞기고,., (코인락커가 망가졌는지 유인 보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는 역 정문을 나왔다.. 우와!!!!!!!! 날씨는 환상적이고,, 내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베네치아에 왔다!! 역 앞 광장 광경도 참 마음에 들었고! 일단 대중교통 승차권을 사려 했는데. 여기서 뭘 사는게 이득일까 고민하다가 (바포레토 1회권이 6.50 EUR이다) 여지껏 대중교통을 잘 안타서 1회권만 샀는데,., 여기선 자주 탈 듯 싶어서 3일권을 사려고 인포메이션에 가서 말했다,, 그랬더니,, 바포레토 3일권보단,, 롤링 베니스 라는 카드를 소개해줬다.. 대충 혜택을 보아하니 14-29살의 사람에 해당하는 카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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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오스트리아 빈
오늘은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숙소에 맏겨 놓은 후에 관광을 하다가 베네치아행 야간열차를 탈 계획이다, 그런데,, 아 쉣.. 이놈의 날씨는 왜이런다냐.. 나 가는 날 날씨가 쨍하다!!!@!! -_-; 그래서 동희형이 못 본 쉰브룬 궁전을 보러 갔다, 날씨가 쨍해서 그런지 완전,, 그림이네,,, 열씸히 사진을 찍고 속성관광을 한 후에 시간이 남아 빈 남동쪽에 있는 !ㅃ$#@궁전을 지하철을 타고 갔다. (동희형이 4시에 헝가리 부다페스트행 열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그런데 궁전 자체는 여기가 더 멋있는 듯 하네,, 정원이 쉰부른 궁전보단 작아서 그러지 궁전 건물 자체는 여기가 훨씬 멋있다, 여기도 후딱 보고 나니 생각보단 시간이 남아서 점심을 먹으러 숙소근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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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 2011.08.06 스위스 취리히 -> 오스트리아 빈
뭐 취리히는 별로 볼 것이 없어서,, 반나절도 구경하기엔 많은듯.. 그래서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한 후 체크아웃을 하고 유스호스텔 안의 정원에서 딩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혼자 오신 한국분하고 얘기하다가 (40대 쯤 되보이는,.) 캐리어 혼자들고 가기 힘들다고 얘기를 하다보니.. 같이 취리히역까지 가버렸다.. -_-;; 그래서 기차를 타야 하는 3번 플랫폼 까지 바래다 드리고,, 나는 코인락커에 내 배낭을 넣었다,. (젠장 24시간에 9.00 CHF 라니!!!) 그리곤 취리히를 그냥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한국분이 계셔서 한번 물어봤다.. "이거 유레일패스 되요?" 된다고 하길레.,. 다시 매표소에 물어보니,. 무료랜다.,. 그래서 배를 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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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루체른, 필라투스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필라투스산을 올라가려 했다... 하지만 아침을 먹는데 하늘이 그닥 좋지 않네,,, 어쨌든 준비하고 시내를 구경하면서 날씨변화를 살펴보고 오후쯤에 가는 걸로 생각하고 나갔다,, 유스호스텔에서 걸어서 시내로 나가 빈사의 사자상(삶에 찌든 사자)를 보고 다음에 장소를 옮기려 하는데.. 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 천둥 콰콰아아아앙! 쳐댄다,.. 아무리 봐도 비가 한바탕 쏟아질 분위기,,, 그래서 버스정류장으로 피신 하고 난 후에,. 하늘이 구멍이 뚫렸다는듯이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한 15-30분 정도 있으니 비가 거의 안오길래,, 걸어서 구시가지도 걸어다녀보고,, 카펠교도 건너보고 했다,, 그래도 11시가 안돼서,,, 루체른역 Coop에 들려서 점심을 사갖고 호숫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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