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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

2011.08.09 - 2011.08.10 오스트리아 빈 -> 이탈리아 베네치아 20시 40분 오스트리아 Westbahnhof 역에서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베네치아에 도착하는 아갼열차이다., 뭐 취리히-빈 구간도 야간열차를 타봤으니 2번째 타는 야간열차다, 열차안에 타서 내 좌석으로 갔는데 (내 좌석은 61번 좌석인 맨 아래칸이다,) 그런데!! 취리히-빈 구간과 달리 좌석 지정 번호가 없다,, 좌석지정 번호가 꼽혀 있던 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이거슨!!! 필히 아무데나 앉으라는!!???? 그래도 모르니 일단. 그냥 앉았는데 (중간 좌석이 펼쳐져있지 않아서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대로 앉아있다가 기차가 출발을 했는데, 이 방엔 나 혼자만 있네.. -_-;; 분명히 인기 노선이라고 했는데… 왜 나만 있는겨’!?? 그래서 일단 두번째 좌석을 펴서 여섯칸 다 쿠셋으로 셋팅.. 더보기
2011.08.05 - 2011.08.06 스위스 취리히 -> 오스트리아 빈 뭐 취리히는 별로 볼 것이 없어서,, 반나절도 구경하기엔 많은듯.. 그래서 유스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한 후 체크아웃을 하고 유스호스텔 안의 정원에서 딩굴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혼자 오신 한국분하고 얘기하다가 (40대 쯤 되보이는,.) 캐리어 혼자들고 가기 힘들다고 얘기를 하다보니.. 같이 취리히역까지 가버렸다.. -_-;; 그래서 기차를 타야 하는 3번 플랫폼 까지 바래다 드리고,, 나는 코인락커에 내 배낭을 넣었다,. (젠장 24시간에 9.00 CHF 라니!!!) 그리곤 취리히를 그냥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한국분이 계셔서 한번 물어봤다.. "이거 유레일패스 되요?" 된다고 하길레.,. 다시 매표소에 물어보니,. 무료랜다.,. 그래서 배를 타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