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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cord Vb

JSFamily 2017. 10. 30. 21:03







Rolleicord Vb 를 들이다...



Rolleifelx T를 판매하고 적적하던 차에

Rolleicord Vb 전투형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게 되었고


오버홀과 필요한 부품을 구매 후 이제서야 써 보게 되었다.

(대략 3주 걸림)





전투형 치곤 렌즈(특히 테이킹렌즈)가 생각보다 괜찮았고

릴리즈 단자가 없어진 것 빼곤 괜찮았다.


수리 후 렌즈는 깨끗이 클리닝 하여 사용하는덴 문제 없고

릴리즈 단자는 수리소 사장님이 얼추 비슷한 것을 깍아서 만들어 주셨다.














Franke & Heidecke 글씨 밑에


동그란 레버가 셔터 장전 노브

(정면으로 보고 있는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장전하고 반시계방향으로 땡겨서 셔터를 누른다


다만 그게 귀찮은 경우는 노브 오른쪽에 릴리즈 단자에 셔터를 낑궈서 셔터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롤라이코드 전용 악세사리로 ebay.com 에서 대략 35~50$ 사이에 구매할 수 있다.


생김새는 위의 사진과 같으며



원래는 위 사진 처럼 릴리즈 단자만 있다.





나는 얼마전 도쿄 여행 간 길에 중고 카메라샵에서 우연찮게 발견하여

3500엔에 구매했다.














테이킹과 뷰잉렌즈의 사이에 오른쪽 레버는 다중노출레버 (빨간색이 보이면 다중노출 On)







왼쪽 레버는 3단계가 있으며 위 중간은 Flash Sync 방법

아래는 Self Timer 이다.






테이킹 렌즈를 주위로 좌/우측에 레버가 존재하는데

이는 조리개/셔터 조절 노브로







이 사진과 같이 옆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드 장착 샷


용후드 상태 좋은건 10만원도 더 함...









옆에 필름 카운터와 필름 감는 노브가 존재함


120 필름 / 135필름만 사용 가능

(220은 불가)



그리고 롤라이플렉스와 달리 필름 감는 기능과 셔터 장전 기능이 독립적이라


필름 감는다고 셔터가 장전되지 않는다..



찍을 때마다 까먹음...;;;






초점 조절 노브는 feet 단위지만

RF 카메라 처럼 미리 거리를 계산하고 찍는 경우가 드물기에 크게 문제가 없다.








다른 Rolleicord 와 비교하여 다른 점으로는 파인더가 분리가 된다.







운좋게 싸게 구해서 수리비 + 악세사리 비용이 들어갔지만

그래도 시세보단 싸게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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