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4-2 를 영입하게 되었다...
M4는 아무래도 가격이 아직은 비싼 듯 싶고..
M4-p는 손 잡는 부분에 라이카 마크가 있는게 정말 싫었는데..
딱 중간에 M4-2 가 적당하다 싶다는 생각을 했던 중에
매물이 뙇 나왔다..
잽싸게 구매하고 올려본다 ㅎㅎㅎ
노출계가 없으면 정말 애매할 것 같으나
어짜피 주로 흑백을 사용하는 와중에
지인의 M2 + Jupiter-12를 빌려 써 본 경험상
어느 한 장소에서 많이 찍는다면 노출계가 없어도
(2016년 겨울 탄핵 시위때 많이 찍어봤다 ㅎㅎ)
어느정도 찍을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해
노출계 없는 바디를 구매하게 되었다.
아마 Color-Skopar 50mm f2.5와 많이 찍을 듯 싶다.
다만 상판의 Leitz는 좀 지우고 싶네......
파인더 프레임은 35-50-90-135 (0.72)가 나오는듯..
ps.
M4-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면
저가형 모델로 출시된 것이 M4-2인데...
자세히 만져보면 확실히....
저가형 버전이 맞는 듯 싶다..
리와인드 높의 손잡이에 손잡이가 고정형이라....
필름 리와인드 하면 내 손을 긁는다.... ㄷㄷㄷ;;
2017.10.24
만족감은 좋았으나 결국 팔았음..... ㅜㅜ
역시 노출계의 압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