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0-2016.05.22 삿포로, 오타루

누나가 알려준 뱅기 티켓을 급 지르게 되어

바쁜 와중에 간신히 휴가 하루를 내어 금-토-일 휴가를 이용해 삿포로-오타루를 다녀왔다.

(Orz 5월에 다녀왔는데 12월에 포스팅 하는건 뭔지)

인천공항 제2탑승동에서...

요즘 인천공항이 포화상태라는게 느껴지는게

예전엔 제2탑승동으로 가는 열차를 탈때 낑겨가지 않는데

요즘엔 낑긴다는...

삿포로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놓고 밖으로 나오는 길에

어느 초등학교..

삿포로 TV Tower

삿포로에서 오타루를 가기 위해 기다리던 역에서....

일본에는 지루비 = 지역맥주 집이 많은데 오타루에도 있었따!!

맥주 덕후가 지나갈 수 없는 장소!!

오타루는 영화에 나온 덕분에 운하로 유명하지만

나는 늦봄에 갔기에 눈은 구경도 못했...

그리고 1900년대에는 산업도시로 유명했다는데..

창고나 옛 건물 스타일이 군산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건물들과 비슷하다..

오타루 운하에서 좀 떨어진 가마에이 오뎅 공장

오뎅 공장이면서 여기선 직접 파는 매장도 존재하고 먹고 갈 테이블도 있다.

결국 숙소까지 사 와서 맥주한잔 하면서 안주로 먹었다는...

삿포로 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삿포로 맥주!!

옛날 삿포로 맥주를 생산하던 공장을 맥주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고

직접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

이 맥주를 마시고 뱅기타고 집으로 복귀!

Photo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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