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5 나라

둘쨋날

캡슐에서 잘 자다가 주변에 걸어다니고 씻는 소리에 깼다

시계를 확인해보니

8시 반

딱 적당히 자고 일어난듯 싶어 일어나서 잠깐 멍 때리다가

주섬주섬 챙겨 씻고 짐을 챙긴 후

근처 편의점으로 나와 간단한 도시락 하나를 사갖고 먹었다.

편의점에서의 아침

iPhone6

그리고 난바역으로 가서 짐을 코인라커에 넣어놨다

(그나마 하루 지나서 그런지 코인라커가 좀 남았음)

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한 컷!

Minolta TC-1

FujiFilm Provia 100F

그리곤 오사카난바역에서 출발하는 긴테쓰나라선의 급행을 타고 나라로 향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나 보던 그런 한적한 나라 공원은 없었다....

덜덜덜

사람이 왜이리 많은겨..

마치 우리나라의 연휴나 어린이 날의 어린이 대공원의 느낌이랄까..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나라 공원 초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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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은 많았지만 그래도 온 것 휘적휘적 걸어다니며

찰칵찰칵

옆으로 가보니 고후쿠지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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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 보니 사슴들이 보였지만

다른 블로그들에서 봤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들..

사람들이 너무 전병을 많이 줬는지

배가 불러서 다들 그늘에서만 쉬더라는....

넋을 놓고 있는 사슴들...

가까이 가도 뭔 반응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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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쭉쭉 걸어가다 보니 도다이지 입구가 보이길래 찰칵

토다이지 들어가는 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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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쯔리 하는 것 처럼 사람이 북적북적

일단은 사람을 피해서 저기 공원쪽으로 걸어가면서 찰칵찰칵

나라공원에서 철푸덕

Hasselblad 500CM

CF80/2.8

FujiFilm Velvial 100F

새끼 사슴들은 그래도 호기심이 왕성하더란...

애들은 사슴과 놀고....

Minolta TC-1

FujiFilm Provia 100F

그리고 휘적휘적 걷다 보니

다시 토다이지로..

토다이지 정면에서

Hasselblad 500CM

CF80/2.8

FujiFilm Velvia 100F

그나마 쌩쌩하던 사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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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지도 보고 또 휘적휘적 걷다보니

나라 시내로 다시 나오는 길에서 철푸덕

Hasselblad 500CM

CF80/2.8

FujiFilm Velvia 100F

이렇게 돌아보니 어느덧 점심때

후다닥 블로그를 검색해서

근처 어느정도 검증된 맛집을 찾으니

우동집이 있었다!!

냠냠 카레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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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이정도로 되었고

이제 오사카로 다시 돌아갈까 해서 긴테쓰나라역으로 들어갔는데

열차가 2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오사카 난바 가는 일반 열차와

나머지 하나는 산노미야역까지 가는 특급열차가 있었다.

음...

갑자기 산노미야라는 곳이 어딘가 찾아봤는데 고베라네?

올ㅋ 

잘되었다 싶어 무계획으로 바로 고베 산노미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열차를 타고 가면서 고베에 대해서 찾아보면서 갔다.

긴테쓰나라에서 고베 가는 길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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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테쓰나라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의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