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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2015.05.04 교토

JSFamily 2015. 5. 11. 00:23




한큐 가와라마치역에 도착 후


우메다역에서 못 다한 코인락커를 찾아 헤멨다... ;ㅁ;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는데 마치 우리나라 장마 같은 날씨여서


완전 땀을 주륵주륵 내면서 다녔다..


왠지 나 혼자만 그러고 다니는게 민망했더라는.....;;;;




뭐 어쨌건 코인락커도 간신히 찾아 짐을 넣고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고자


지나다니면서 보였던 모스버거를 갔는데


어..? 내가 알던 패스트푸드가 아니였네...??  


엌 주문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후퇴하고 그냥 맥도날드 갔다......


아아....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을까....)




밥 먹으면서 대략적으로 잡아놨던 플랜을 다시 점검해보고


기요미즈데라를 간다는 207번 버스를 탔는데......




이때가 일본의 골든위크라.. 안그래도 많이 막히는 교토 시내가 완전 쩔었다...


걸어가는게 더 빠를 듯한 버스의 속도에 좌절해서


가모강을 건너자마자 내려버렸다...



그리고 구글맵을 참고해 가면서 기요미즈데라로 향했다.













기요미즈데라로 향하던 골목골목

Minolta TC-1

FujiFilm Provia 100F









그리고 기요미즈데라에 도착


처음 반겨주는 것은 빨간색 대문(?)




기요미즈데라의 관문 빨간문(?) 

iPhone6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그 유명한 그곳(?)을 들어가려는데 뭔가 가건물들이 있는게 공사중인 것처럼 보였다....;;;


물론 안에 전부 다 공사를 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는 입장에서 뭔가 거슬려서


결국 들어가지 않았다 (돈 내고 들어가는 그 곳)










Hasselblad 500CM

CF80/2.8

FujiFilm Reala 100















Minolta TC-1

FujiFilm Provia 100F






그리고 다시 가와라마치역으로 향하면서


골목의 이런저런 곳을 둘러보면서 갔다.











Hasselblad 500CM

CF80/2.8

FujiFilm Reala 100











Minolta TC-1

FujiFilm Provia 100F













iPhon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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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는 형이 추천해 준 야키토리집을 가서


시원한 맥주와 야키토리를 시켜 오늘 하루의 더위를 씻겨(내진 못하고)냈다.


유후.....


정말 더운 날이였던...





Torisee 야키토리집에서

iPhone6







약간의 알딸딸한 취기와 함께 1박을 할 캡슐에 체크인 하러 가기 위해


다시 한큐 가와라마치역에서 한큐 우메다역으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한큐선의 특징인 고동색(?) 차체

iPhone6



한큐선은 저렇게 짙은 갈색으로 되어 있는 열차들..


그리고 처음엔 그냥 넘어갔는데


아는 철덕 형한테 들은 얘기론


한큐선은 열차들 출발할 때 여러 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


열차 출발할때 다른 플랫폼을 보면 같이 출발하는 몇몇 열차가 있다 ㅎㅎㅎ







내가 잘 숙소는 신사이바시역과 오사카난바역 사이에 있는데


일본 여행하면 다 들어봤을 캡슐호텔에서 묶었다


생각보단 넓고 깨끗해서 괜찮았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는 뭐 묶을 만 한듯.. ㅎㅎ







내가 잤던 캡슐

iPhone6





씻고 나니 어휴 그간 흘렸던 땀을 다 씻어서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또 술도 살짝 깼고 결정적으로 야키토리집에서 배가 부를 만큼 먹은게 아니라


배가 슬슬 고파왔다


그래서 도톤보리까지 걸어갈 만한 거리였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가면 한번은 간다는 금룡(킨류)라멘 집으로 가서


한 사발 먹었다 ㅎㅎㅎ







도톤보리 가는 길에 야경

역시 글리코 아저씨를 봐야 ㅋㅋㅋ

iPhone6





맛났던 차슈라멘(?)





그냥 뭐 일본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맛은 뭐 900엔 짜린데 맛 없을 리는 없고.. ㅋㅋㅋ

iPhone6







맛나게 라면을 먹고 숙소 주변의 편의점에서 맥주 2캔을 사서


숙소에서 마시고 푹 잤다 ㅋㅋㅋ






도톤보리 근처 골목길들은 대부분 이렇게 술집들이 늘어서 있다

iPhon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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