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창고

2011 유럽여행 준비 - 5 본문

여행/2011

2011 유럽여행 준비 - 5

JSFamily 2011. 7. 4. 22:56



저번엔

루트설정을 했으니

루트에 따른 교통을 생각해야 한다!!


유럽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교통수단은

기차 또는 비행기이다..


우리나라에 비해서 기차시스템이 발전해 있기 때문에..

왠만한 곳은 기차로 다 갈수가 있다.





열차의 구간 검색을 위해선 열차시간표 검색(또는 예약, 발권)사이트가 있는데

보통 많이 이용하는 2군데가 있다..

1. RailEurope : http://www.raileurope.co.kr/
2. 독일철도청 : http://reiseauskunft.bahn.de/bin/query.exe/en 

나는 1의 레일유럽을 사용했다. (예매시)



나의 경우는 EurailPass (연속) 15일을 발권해서 간다.

보통 유레일패스를 사면 표를 안사고 탈 수 있다고들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몇몇 노선들은 "좌석 예약"을 꼭 해야 탈 수가 있는 열차들이 있다..

예를 들면 파리에서 왔다갔다하는 TGV는 반드시 예약이 필수인 열차이다.

또한 야간열차를 탈 경우는 왠만해선 예약을 하면 좋고 쿠셋 또는 침대칸을 사용할 시에는 추가요금이 붙는다.

(또한 TGV의 경우 유레일패스소지자가 쓸 수 있는 좌석에 제한을 걸어놨기 때문에 좌석 경쟁이 치열하다)



1과 2의 사이트를 다 사용해 보긴 했지만..

1은 솔찍히 너무 느리고.. 정보가 좀 부족하다.

2의 독일철도청 사이트가 열차에 대한 정보는 진짜 자세하게 나온다..

다만 1은 RailEurope은 한국어로 되어 있고.. 여기서 예매하면 한국에서 기차예약표를 수령할 수 있다.

물론 RailEurope 본사에서 예매하면 수수료를 물지 않아서 더 쌀 수도 있지만 E-Ticket이 발행되는 구간은 사용할 수 있지만
E-Ticket이 발행이 안되면 RailEurope본사에서 국내까지 예약표를 택배로 받아야 하는 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수수료를 물더라도 RailEurope의 한국지사(?)에서 예매표를 구매했다.




내가 고른 열차들은..

Paris Est 0802 1024 - TGV 9215 - Basel SBB 0802 1351
Basel SBB - IR 2177 - Luzern 0802 1505
Luzern 0804 1610 - IR 2356 - Zurich HB 0804 1656
Zurich HB 0805 2240 - EN 467 - Wien Westbahnhof 0806 0736
Wien Westbahnhof 0809 2040 - EN 237 - Venezia SantaLucia 0810 0834
Venezia SantaLucia 0812 0927 - ES 9405 - Firenze S.M.N. 0812 1130
Firenze S.M.N. 0815 0700 - R 3139 - Pisa Centrale 0815 0749
Pisa Centrale 0815 1300 - IC 510 - Genova Brignole 0815 1500
Genova Brignole 0816 1252 - R 11374 - Ventimiglia 1607
Ventimiglia 0816 1617 - RE 86016 - Nice Ville 0816 1706



그래서 예약이 필요한 구간
파리 동역 - 바젤
취리히 - 빈
빈 - 베네치아
베네치아 - 피렌체
이렇게 다섯구간이 있는데..

파리 - 스위스 노선 즉 TGV Ryria 는 인기노선이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전부터 예약을 해 놔야 한다.
아니면 자리가 없어서 유레일패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재값 내고 타야 한다.
나는 1달전에 예약해서 예약비 9 EUR를 냈다.

그리고
취리히 - 빈
빈 - 베네치아
구간은 야간열차라 T6 쿠셋으로 예약했다.
쿠셋, 침대칸은 추가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각각 27, 28 EUR이 들었다.

나머지 베네치아 - 피렌체 구간은 거기 가서 직접 예약할 예정.





그래서 구매한

유레일패스와 기차 예약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