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onic L-208 Twin Mate Light Meter
미국에 출장을 오면서 Rolleicord 를 가져왔는데
노출계를 가져온다는 걸 깜박하고 안 갖고 오는 바람에....
Amazon에서 128불 정도에 샀다.
(EBay에서는 118불 정도에 판매하니 참고)
이 노출계는 Gossen Digisix 와 비슷한 크기 및 용도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사용법도 Gossen 노출계와 비슷하다.
그저 노출 값이 LED로 나오냐 바늘식으로 나오냐의 차이랄까...
오른쪽 면에 노출 측정 버튼이 있으며 그걸 누르면 얇은 빨간색 바늘이 움직인다.
그 후 노출값이 써 있는 원판을 돌리면 바늘지침 부분에 두꺼운 초록색 바늘이 움직이는데
이 초록색 바늘과 노출 바늘을 맞추면 그게 적정 노출이다.
노출 값들이 원판에 서로 일치하여 나올 것이다.
위 사진을 예로 들자면 현재 반사광 측광으로 ISO400에서 EV15정도의 노출이 나왔으며
이는
1/8000, f2.0
1/4000, f2.8
1/2000, f4.0
1/1000, f5.6
1/500, f8.0
1/250, f11
1/125, f16
1/60, f22
1/30, f32
의 노출을 갖는다고 원판(?)에 나온다.
가볍게 가지고 다닐 노출계로는 이런 조그마한 노출계 하나 쯤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 노출계는 뭔가 만족스럽지 않음.. ㅠㅠ)
기본 구성품은 노출계, 스트랩, 파우치, 그리고 핫슈에 장착할 수 있는 어뎁터가 있다.
아래는 Gossen Digisix2 노출계 모양
L-208의 앞 입사면
반사광 측광상태
입사광 측광상태
배터리는 CR2032 한 개를 사용하며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Battery Check 버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