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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Pentax 17

 

아는 지인이 한 번 써보라고 툭 던져준 Pentax 17

 

꽤나 장기로 빌렸는데 그 덕분에 해외여행 및 출장 다녀올 때 많이 찍어볼 수 있었다.

 

 

 

 

 

물리적 MF가 아닌 전동식 MF로 만들었기에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스트릿을 찍으려면 오히려 MF가 편하단 것을 찍어보면서 알았고,

헬리코이드 링을 만드는게 오히려 단가가 비싸게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란...

 

하프 판형에 최신 렌즈를 얹힌 덕에 꽤나 샤프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판형이 판형인지라 하프 프레임을 일일히 스캔을 해서 보면 확실히 이미지가 거칠다고 해야 할까나..

저감도 저-Grain인 필름을 사용해서 써야 좀 깔끔한 이미지가 나올 듯 싶다.

 

 

 

 

뒷판 모습이 상당이 익숙하다 했더니 

P50 필름실하고 똑 닮았다.

 

어디서 봤던 Pentax 17 개발 노트에서 P50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 것이 여기였나보다...

 

 

 

이건 사진을 꽤나 찍었으나.... 업로드 언제 하지... ㅠㅠ